2013년 1월 21일 월요일

머리수건의 규례 - 하나님의교회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이라면 누구나 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오늘날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분별하여 
따를 수 있도록 알려주는 교회가 거의 없습니다.

너무나도 작은 규례이지만,
너무나도 중요한
여성도들의 머리수건의 규례가 그러합니다. 

남자는 머리에 쓰지 않고, 여자는 머리에 쓰고 예배드려야하는 하나님의 말씀.
이러한 말씀을 온전히 지키는 곳은 오늘날 하나님의교회 외에는 없습니다.
과연 그러한지...


고린도전서 1:1~3
하나님의 뜻을 따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로 부르심을 입은 바울과 및 형제 소스데네는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교회 곧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지고 

성도라 부르심을 입은 자들과 ···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자들에게
 ···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55년경,
사도 바울은 이러한 인사말을 시작으로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교회 성도들에게
긴 편지를 보냈습니다.
바울은 생애 동안 3차에 걸쳐 전도여행을 했었는데,
이 편지를 쓴 것은
터키 남서쪽 해안에 위치한 에베소에서 3차 전도여행을 하던 중이었습니다.
고린도교회 성도들 간에 분쟁이 생겼다는 소식을 들은 직후로 추정됩니다(고린도전서 1:11).

고린도는 수년 전 2차 전도여행을 했던 곳이었습니다.
교통수단이 변변치 않았던 당시로서는 아주 멀고도 험한 여정이었을 텐데도
결국 바울이 3차 전도여행의 정점을 찍은 곳은 고린도였습니다.

당시 고린도는 그리스(헬라)의 대표적인 항구도시로
상업과 무역이 발달한 국제적 중심지였습니다.
반면 부도덕한 도시로도 유명했습니다.
이 도시에는 사랑의 여신이라 불리는 아프로디테를 숭배하는 거대한 사원이 있었는데,
이 사원에서 천 명가량의 여사제들이 매음을 행했다고 전해집니다.
또, 무역이 활발히 이루어졌기 때문에 도시 인구는 다양한 민족들이 섞여 있었기에
다양한 이방신 숭배사상이 유입되었고,
사람들의 삶은 배금주의와 향락주의에 젖어 있었다고 합니다.

고린도 하나님의교회의 구성원 역시 이방인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이는 신앙적으로, 도덕적으로 성숙하지 않은 일부 성도들로 인해
혼란을 초래하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바울로서는 믿음이 약한 성도들이 퇴폐한 사회풍조와 헬라철학의 잡설에 노출되어 있다는 것이 퍽 염려스러웠을 것입니다.

그의 편지에는 노심초사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배어 있습니다.
1장부터 10장까지 읽어보면, 지혜의 근원은 하나님이라는 것을 각인시키며,
음행의 죄를 꾸짖고, 결혼에 대한 교훈과 우상숭배에 대한 경고를 함으로써 거룩한 성도로서의 본분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바울은 그 다음으로 11장에서는 강력하고 절실하게 어떤 문제를 다루고 있다.

고린도전서 11:1~3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 된 것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 되라
너희가 모든 일에 나를 기억하고 또 내가 너희에게 전하여 준 대로
그 유전을 너희가 지키므로 너희를 칭찬하노라 그러나 나는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니···


바울의 고민을 엿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바울은 무엇을 말하려는 것일까요?
무슨 이야기를 꺼내고자 이렇게 조심스러울까?
선뜻 본론을 언급하지 못하고,
고린도교회를 칭찬하며 꺼낸 이야기는 바로 다음 구절에 나타납니다.

고린도전서 11:3~5
각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요 여자의 머리는 남자요 그리스도의 머리는 하나님이시라
무릇 남자로서 머리에 무엇을 쓰고 기도나 예언을 하는 자는 그 머리를 욕되게 하는 것이요
무릇 여자로서 머리에 쓴 것을 벗고 기도나 예언을 하는 자는 그 머리를 욕되게 하는 것이니
이는 머리 민 것과 다름이 없음이니라


요약하자면 예배나 기도드릴 때 남자는 머리에 아무것도 쓰지 말고,
여자는 머리에 수건을 쓰라는 말입니다.

이 규례는 바울의 개인적인 의견이 아니었습니다.
서두에서 말한 바와 같이 그리스도의 가르침입니다.
여성도는 머리수건을 쓰는 것, 남성도는 쓰지 않는 것. 어려운 규례가 아닙니다.

그런데도 바울은 반복적으로
혹은 역설적으로 여성도의 머리수건 규례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꼭 지켜져야 할 그리스도의 가르침인데도 불구하고,
아무것도 아닌 양 치부해버릴까 염려스러웠던 것입니다.

이는 오늘날 하나님을 믿는 많은 교회들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어느 교회에서도 올바로 머리수건 규례를 지키는 곳이 없습니다.
여성도가 머리수건을 쓰는 천주교도 남자인 사제가 비레타(biretta, 각진 모자),
주케토(zucchetto, 이탈리아어로 ‘작은 바가지’라는 뜻으로 둥근 모자) 등을 쓰고 있으므로 그리스도의 가르침에는 어긋납니다.


예배를 드리는 이유는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고 축복을 받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배 시 남자가 머리에 무엇을 쓰거나 여자가 머리에 수건을 쓰지 않는 것은 하나님께 욕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바울은 역설했습니다.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하고 싶었던 바울의 당부는 오직 한 가지,
거룩함을 덧입는 ‘그리스도의 가르침’이었습니다.
출처 - 패스티브(www.pasteve.com)

댓글 2개:

  1. 머리수건규례 꼭 그대로 행해야 축복받습니다.
    남자가 머리에 무엇을 쓰고 기도하는건 하나님을 욕되게하는행위요 여자가 머리에 수건을 쓰지 않고 기도하는건 하나님을 욕되게하는 행위입니다. 그런자들이 구원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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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머리수건 규례는 그리스도의 가르침입니다.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순종해야만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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